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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5/01  라디오한국
페더럴웨이 골프 신동 성재현군 시애틀 주니어 오픈골프 우승



페더럴웨이에 거주하는 한인 골프신동 성재현군이
지난 주말 열린 시애틀 주니어 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올해 10살을 맞는 성재현 군은 지난 4월 2일 어거스타에서 열린
Drive Chip & Putt 대회에 서부지역 챔피언으로 출전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성재현 군은 2라운드 1번 홀에서 이글 및
연속으로 버디 두 개를 기록하면서 1라운드 76타 2라운드 75타로
2위 마타이 나퀴카 선수를 7타차로 누르고 압승했습니다.

재현 군은 지난 4월8일과 9일 맥코믹 우드에서 열린 주니어 마스터즈 대회에서도
버디 4 개를 기록하며 챔피언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한편 재현군은 올해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10세에서 18이하 미 전국 팀 플레이 대회에
워싱턴 주 대표로 출전할 것이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