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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6/24  라디오한국
구글 월넷에서 오카(ORCA)카드 사용할 수 있다

 


오늘부터 오카 카드를 안드로이드와 구글 웨어 OS에서 월렛에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운드드렌짓은 “2년 만에 정밀한 시스템을 도입해 승객들이 더 쉽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이나 구글 제조사가 만든 기기에서는 전자 지갑에 저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휴대전화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저장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신규 회원의 경우, 기존 오카 카드 구입과 동일하게 3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실물 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은 추가 비용 없이 디지털 카드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카드로 한번 변환하면 더 이상 실물 카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사운드트렌짓은 “고객의 변심으로 디지털 카드 사용자가 다시 실물 플라스틱 카드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3불의 수수료를 내고 카드를 재발급받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학교 같은 대규모 단체가 사용하는 오카카드의 경우, 디지털 카드 전환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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