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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16  라디오한국
벨링헴 프레드 마이어에서만 20여명 소매절도범 체포

경찰이 벨링햄 지역의 프레드 마이어에서 20여 명의 소매 절도범을 체포했습니다.

이번 체포는 웨스트 베이커뷰 로드에 위치한 프레드 마이어에서 도단 사고가 빈번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경찰이 집중 수사를 펼친 결과입니다.

벨링헴 경찰은 12월 5일~10일 사이 해당 지역의 프레드 마이어에서만 23명의 소매 절도범을 붙잡았습니다.

용의자 중 일부는 소매 절도 이외에도 마약 소지 등 추가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소매 절도범 중 한 명은 63그램의 매스 암페타민과 에어소프트 권총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소매절도는 벨림햄 지역만이 아닙니다.

벨뷰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 절도 사건이 전년 대비 9%나 증가했습니다.

벨뷰 경찰은 “접수되는 신고의 37%가 소매 절도 사건이며, 이 도시에서 가장 흔한 범죄가 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