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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17  라디오한국
노스쇼어 학군 교사, 아동 강간 미수 혐의로 기소


노스쇼어 학군의 한 교사가 아동 강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스노호미쉬에 거주하는 61세 존 어원 버츠는 지난 10일 인터넷 범죄 태스크포스 작전으로 체포됐습니다.


인터넷 범죄 테스크포스는 여러 경찰기관과 협력해 아동 성학대와 착취에 연루된 사람들을 체포하는 것을 목적으로 특별작전을 펼쳤습니다. 


버츠는 지난 11월 어린 두 소녀의 가정교사를 구하는 온라인 광고에 답했습니다.


버츠가 대화한 상대는 위장 경찰이었습니다.


버츠는 온라인 채팅에서 레드먼드의 한 호텔에서 만나자는 제안을 건넸습니다.


경찰은 “그는 이런 식으로 미성년 소녀들을 유인하고 만났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호텔에서 그는 체포됐습니다.


버츠는 노스쇼어 학군의 레오타 중학교 교사이자, 여자 농구팀 코치로 30년간 교직에서 활동했습니다.


노스쇼어 학군은 “레드몬드 경찰이 체포 사실을 학교에 통보해 왔다”며 “즉시 행정 휴가로 처리됐다”고 전했습니다.


버츠는 지난 12일 아동 강간 미수 혐의로 기소됐고 현재 킹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