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페더럴웨이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의 두 번째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사건은 아이합 식당 주차장에서 벌어졌으며, 총격으로 아버지와 함께 있던 두 살배기 아기가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총격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는 2명으로 두 번째 용의자를 제롬 루이스로 확인했습니다.
그는 12월 18일 캘리포니아에서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사건 현장에서 두 개의 탄창에서 나온 탄피들을 발견했습니다.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일 때는 희생자가 없었지만, 몇 분 뒤 세인트 프랜시스 병원에 총상을 입은 두 살 아기가 응급실로 이송됐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부상 정도가 심해 하버뷰 의료 센터로 이송됐지만, 결국 아기는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아기는 신시르 루이스로 확인 됐습니다.
당시 아버지 신시르는 근처에서 일하는 아내를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차에는 한 살과 두 살배기 아기가 함께 있었습니다.
갑자기 신시르의 차 앞에 수상한 승용차가 멈춰 섰고, 사람이 내리더니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차량에는 15발의 총알이 발사됐습니다.
신시르는 아이들을 좌석 밑으로 숨기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자 용의자는 현장을 도주했습니다.
첫 번째 용의자는 17세 제이슨 잭으로 아내의 친척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1급 살인 혐의 1건과 살인 미수 혐의 2건으로 지난 10월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도중 공범인 제롬 루이스의 존재를 파악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페더럴웨이 경찰은 제롬 루이스가 사망한 2살 아기 신시르 루이스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40345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