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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27  라디오한국
타코마 몰 근처 횡단보도서 보행자 교통사고...운전자 무면허 상태

 


타코마 몰 밖에서 횡단보도를 이용하던 남성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매튜 제임스 해드웨이는 26일 밤 베스트 바이 근처 사우스 48가를 지나 쇼핑몰로 향하던 중 차에 치여 하버뷰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습니다.


그는 과속차량에 치여 20피트나 날아가 도로에 떨어지면서 뇌진탕을 입었습니다.


또한, 둔부가 골절돼 회복될 때까지 거동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마와 눈도 찢어져 바늘로 꿰맸습니다.


가해운전자는 무면허 상태에 자동차 보험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운전자를 기소됐습니다.


메튜 제임스의 형인 엘리야 해드웨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가족을 부양하는 치과 보조원”이라며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운전자는 사고 당시 통화 중이었고, 차량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사고 원인이 휴대전화 사용이라고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엘리야 해드웨드는 “도로 위 다른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란다”며 “그가 잘 치유되고 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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