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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07  라디오한국
애플, 시애틀에 19만 3,000스퀘어 피트로 사무실연다

빅 테크 기업들이 사무실 복귀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에 위치한 ‘아버블록 웨스트’ 건물에 사무실을 엽니다. 


투자 전문 회사 콜리어스가 발표한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경쟁회사 메타가 사용했던 자리를 계약한 것으로, 19만 2,703스퀘어 피트를 사무실로 사용합니다.


이번 계약은 팬데믹 이후 시애틀에서 진행한 가장 큰 규모의 사무실 임대입니다.


현재 애플은 한 블럭 떨어진 333번지 8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보 블럭 웨스트는 “애플과의 계약을 잘 마쳤다”며 “매타는 애플을 위해 임대를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의 이번 사무실 계약은 다른 기술 기업과 소매기업에 작은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외용품점 레이(REI)는 팬데믹 이후 하이브리드 근무를 예상하고 벨뷰에 완공한 사무실 건물을 페이스북에 3억 9천만 달러에 매각했습니다. 


주 5일 근무제를 선택한 아마존은 1,500명의 직원을 위해 벨뷰에 사무실 두 곳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