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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15  라디오한국
밥 퍼거슨, 워싱턴의 신임 주지사로 취임

 


밥 퍼거슨 워싱턴주 주지사가 15일 취임 선서를 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밥 퍼거슨 주지사는 앞으로 대규모 재정 적자와 공공안전, 학교 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퍼거슨은 주지사는 취임사에서 “주와 국민으로서 진정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1인당 법 집행관 수에서 워싱턴주는 최하위인 50위 기록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페리 시스템도 망가졌고, 많은 주민은 보호받지 못하며, 주택은 이미 천정부지로 가격이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퍼거슨 주지사는 주 내 모든 공공기관에 6%씩 지출을 삭감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를 통해 44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높아진 주택 비용을 잡기 위해 주택 허가나 건설 규정을 검토하고 간소해 나갈 방침입니다.


밥 퍼거슨 주지사는 취임과 함께 생식의 자유와 허가 개혁을 다루는 2개의 행정 명령에 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