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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19  라디오한국
코스코 팀스터스,"31일 계약 만료되면 파업 하겠다"

코스코 팀스터스가 오는 31일까지 계약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 파업을 진행합니다.


코스코 팀스터즈는 코스코에 근무하는 1만 8천 명의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동단체입니다. 이들은 지난 일요일 파업 진행에 대해서 투표를 진행했는데, 85%가 찬성했습니다.


코스코와 코스코 팀스터즈의 계약은 이달 말 만료가 됩니다.


노조는 “회사의 성공을 반영하는 공정한 임금과 혜택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얼마나 더 많은 임금 인상을 원하는지, 지금은 어떤 대우를 받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코스코는 최근 740만 달러의 순이익을 보고했는데, 이는 2018년에 비해 135% 증가한 것입니다.


코스코 측은 근로자들의 파업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624개의 매장을 둔 코스코는 워싱턴주에만 32개가 있습니다. 회사는 전국에 31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