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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28  라디오한국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CEO 4개월만에 1억달러 벌었다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 경영자가 부임한 지 4개월 만에 1억 달러를 보상받았습니다.


스타벅스는 2024년 연례 투자 보고서를 통해 니콜 CEO에게 9,580만 달러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급여는 6만 1,538달러였고, 500만 달러는 사이닝 보너스로 지급됐습니다.


9천29만 1천 772달러는 주식으로 보상받았습니다.


보상 금액 중에는 캘리포니아의 자택과 시애틀을 오갈 수 있는 항공기 사용 비용과 개인 운전기사, 시애틀에서 머무는 주택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식 보상은 회사의 성과와 니콜의 재임 기간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런 급여 패키지는 스타벅스 전임 CEO였던 랙스먼 내러시먼이 받았던 금액보다 훨씬 큰 액수입니다.


스타벅스가 파격적 보상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그가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이란 기대가 크기 때문입니다.


니콜이 치폴레를 이끄는 동안 회사 주가는 733% 상승했고, MZ세대들이 가장 사랑하는 레스토랑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치폴레에서 130만 달러의 기본급에 보너스까지 총 2천 250만 달러의 보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