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내 임대료 상승...이유는? ::::: 라디오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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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29 라디오한국

시애틀 시내 임대료 상승...이유는?

아마존이 사무실 근무 정책을 시행하면서, 시애틀 시내의 아파트 임대료가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인상됐습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부동산 정보 업체 레드핀은 보고서에서 “시애틀 시내 아파트 임대료가 작년 12월 대비 2.5% 상승한 2천 달러가 됐다”라며 “다운타운, 센트럴 비지니스 디스트릭, 알레스칸웨이 워터 프론트, 퍼스트 힐, 파이오니어 스퀘어, 벨타운, 차이나 타운등이 해당한다”고 전했습니다.

캐피틀힐의 경우 임대료가 7.2% 올라, 1,825달러로 가장 많이 인상됐습니다. 센트럴 디스트릭은 1.2%, 웨스트레이크는 1% 상승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동부지역의 아파트 임대료는 도시마다 다르게 집계됐습니다.

레드몬드의 경우 임대료 중간값이 4.3% 상승한 2,350달러이지만, 벨뷰는 3% 하락한 2,579달러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