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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03  라디오한국
워싱턴주 최초, 순수전기 소방차 운행한다

 


워싱턴주에서 최초로 레드먼드시가 순수 전기 소방차를 사용합니다.


레드먼드 소방서는 지난 토요일 전기 소방차를 대중에 공개하고, 공식적으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전기 소방차 사용으로 연간 18메트릭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안젤라버니 레드먼드 시장은 “전기 소방차 사용으로 워싱턴주가 녹색 경제의 최전선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지역사회를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데 레드몬드와 벨뷰시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전기 소방차와 충전소 확보를 위해 수잔 델베네 하원의원이 연방정부에서 백만 달러를 지원받는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자금으로 벨뷰시도 두 번째 전기 소방차를 구입할 방침입니다.


델베네 의원은 “교통수단이 워싱턴주에서 탄소 배출량이 가장 큰 오염원으로, 대기오염의 22%, 온실가스 배출량의 39%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