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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2/09  라디오한국
이달 말부터 도로 공사 지역에 과속 단속한다

 


2월 말부터 도로 공사 지역에 과속감시 카메라가 설치됩니다.


워싱턴주 교통부는 “주 전역의 도로 건설, 유지 보수 및 비상 구역에서 과속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과속 단속 카메라 프로그램( Work Zone Speed Camera Program)’을 실행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습니다.


표지판은 운전자에게 제한 속도와 작업 구역에서 과속 단속 카메라가 속도를 기록하고 있음을 경고합니다.


제한 속도를 초과해 주행할 경우, 카메라는 차량과 차량 번호판의 사진을 촬영합니다.


또한 차량의 속도, 위치, 날짜, 시간 등 관련 데이터도 수집합니다.


이 정보는 과속단속 카메라가 촬영한 사진과 함께 워싱턴 주 순찰대(WSP)로 전송됩니다. 


워싱턴 주 순찰대는 운전자가 과속했다고 판단되면, 차량의 등록 소유자에게 30일 이내에 위반 통지서가 우편으로 발송합니다.


벌금은 첫 번째 위반 시에만 $0달러이며, 두 번째부터 $248달러가 부과됩니다.


카메라는 작업자가 작업 현장에 있을 때만 녹화되며, 작업 구역에 카메라가 작동 중일 때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표지판이 설치됩니다.


워싱턴 주 교통부(WSDOT)는 “과속이 작업 구역 충돌 사고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며 작업자와 운전자 모두를 위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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