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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40609
발행일: 2025/02/24  라디오한국
시애틀, 2025년 첫 7시 일몰까지 2주 남았다

2주 뒤 일광절약 시간제가 시작되면서 일몰 시각이 저녁7시로 늦춰지겠습니다.


지역언론 킹파이브 뉴스는 “시애틀에서 올해 처음 60도가 넘는 날씨가 예보되면서, 춘분을 몇 주 앞두고 따뜻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월에 시애틀은 낮이 1시간 30분 정도 늘어났고, 일광은 11시간 2분이 됐습니다.


3월부터는 매일 해가 3분씩 길어지는데, 일광 절약 시간제와 맞물려 오후 7시에 일몰이 되겠습니다.


3월 8일의 일몰은 6시 5분, 9일의 일몰은 7시 6분이 되겠습니다.


서부 워싱턴주는 춘분과 추분에 가장 많은 일광이 늘어나고 줄어듭니다. 반면 하지와 동지가 가까워질수록 일광 변화가 적습니다.


국립전파천문대에 따르면 낮의 길이는 계절의 변화로 발생하는데,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채 태양 주변을 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일 년 중 가장 낮이 긴 날은 6월 20일로, 낮은 16시간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