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2.26 (수)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hankook.com/news/40613
발행일: 2025/02/25  라디오한국
최소 96,000명 강풍으로 여전히 정전 상태


24일 밤부터 강풍과 폭우로 최소 9만 6,335명이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지역별 전력공급 업체들의 보고 현황을 살펴보면, 시애틀 시티라이트 4,034명, 퓨젯사운드 에너지 90,011명, 스노호미쉬 PUD 570명, 타코마 퍼블릭 서비스 1명, 페니슐라 라이트 컴페니 1,719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폭풍이 가장 심했을 때는 17만 5천 명이 넘는 고객에게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에버딘에는 최고 70마일의 돌풍이 불었고, 에스토리아 68마일, 데스트럭션 아일랜드 67마일, 시애틀과 올림피아는 52마일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시애틀 소방국은 어제 아우라 에비뉴와 위트먼 플레이스 노스 근처에 나무가 차량 위로 쓰러졌단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나무를 절단하고 차 안에 갇힌 두 아이와 어른 한 명을 구출했습니다.


내일은 60도에 가까운 따뜻한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아침 시간 안개가 많이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운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