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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40614
발행일: 2025/02/25  라디오한국
유압절단기 사용해 ATM에서 100만 달러를 약탈한 강도단 적발

 


시애틀 경찰이 유압절단기를 사용해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훔친 조직의 우두머리를 붙잡았습니다.


4명으로 구성된 조직은 지난 2월 19일, 소방관들이 주로 차 안에 갇힌 사람을 꺼내는 데 사용하는 ‘조스 오브 라이프’를 사용해 100달러의 현금과 50만 달러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이들은 매우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였습니다.


훔친 차량으로 은행 문을 부수고, 이동식 지게차로 현금인출기를 밖으로 뜯어냈습니다. 이후,  유압절단기로 절단해 현금을 꺼냈습니다.


시애틀 경찰국은” 지난해 10월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킹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와 FBI, 캔트경찰청, 교도소, 검찰청, 범부장관 사무실과 협력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조직의 리더로 밝혀진 용의자는 1급 절도 혐의와 3건의 악의적 훼손 혐의로 킹카운티 교도소에 수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