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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08  라디오한국
관세 폭탄으로 워싱턴 사과 수출 '빨간불'

Chat GPT 제작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로 워싱턴 사과의 인도 수출이 99%감소했습니다.


패티 머레이 상원의원은 “미국의 관세와 보복관세 여파로 농업은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도가 미국산 사과에 20%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인도수출이 99%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주 농업은 수출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다른 국제 시장으로 90% 이상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주 내 일자리 5개중 2개는 국제 무역에 영향을 받습니다.


샘 조 시애틀 항만청장도 고율관세가 일자리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최근 감자 재배 농가도 보복관세로 가장 큰 시장인 일본에 수출길이 막힐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주는 연간 170억 달러의 항공기와 11억 달러의 냉동 감자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사과나 체리, 유제품도 수출 경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고율 관세가 이들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 상무부 조 응우옌 국장은 “관세는 소매업, 농업, 항공기 제조, 해운, 기술 등 워싱턴주의 가장 중요한 경제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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