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여행객 약 19%가 아직까지 리얼 아이디 취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국(TSA)에 따르면 전국 여행객의 81%가 리얼 ID 시행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 아이디가 오늘부터 시행된다고 가정할 경우, 검색대를 통과하는 전국의 250만 명 중 50만 명의 여행객은 단속에 적발되게 됩니다.
매일 약 6만 명을 검사하는 시택 공항에서도 같은 비율을 적용하면 12,000명의 여행객이 REAL ID가 없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연방 정부는 오는 5월 7일부터 국내선 항공편 탑승이나 연방정부 건물을 출입할 때, 리얼아이디 규정을 준수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강화된 운전면허증, 미군 신분증, 미국 또는 외국 여권, 영주권 또는 '그린 카드’로 국내선 항공편 탑승할 수 있습니다.
교통안전국 대변인 로리 댕커스는 "항공사 및 공항 파트너와 협력해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제 여행 계획이 없더라도 신원 확인을 위해 검색대에 갈 때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운전면허증의 만료 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사람은 강화된 운전면허증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27불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합니다.
유효기간이 임박한 사람들의 경우, 6년짜리 강화된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97불, 8년짜리는 129불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로리 댕커스는 “리얼아이디 법에 충족하지 못한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준비하지 못한 승객은 보안 검색대 통과가 지연되거나 추가 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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